디즈니 플러스 한국 가입 가격 컨텐츠 Q&A

디즈니 플러스는 큰 관심속에 지난 1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마블,픽사,디즈니 등 강력한 컨텐츠를 보유한 디즈니 플러스는 기존 영화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컨텐츠도 풍부하며, 한국 시장에는 특화된 자체 컨텐츠를 계획중으로 다양한 장르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이용료와 주력 컨텐츠, 공개예정 컨텐츠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고, 구독결제를 해도 될만한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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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즈니 플러스 무엇으로 볼 수 있나?

A) 디즈니 플러스는 별도 셋톱박스가 필요 없는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튼폰과 태블릿, 아이폰, 아이패드, 크롬OS, MacOS, WindowsPC, Android TV, AppleTV, 스마트TV, 게임 콘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디즈니 플러스 이용료는?

A)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이용료는 월 9900원, 연간 9만 9000원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가격 경쟁력으로는 다른 OTT 서비스와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편입니다. 4인이 이용 가능한 넷플릭스 이용료는 (프리미엄 요금제 기준) 월 14500원이며, 국내 OTT서비스의 경우 티빙과 웨이브는 13900원, 왓챠는 12900원입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계정 공유 7명, 동시접속은 4명까지 가능해 구독 공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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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즈니 플러스의 주력 컨텐츠는?

A) 디즈니 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풍성한 컨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자체 컨텐츠는 16000편으로, 넷플릭스의 약 4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홈화면을 살펴보면 디즈니 플러스 최신 작품과 오리지널 시리즈를 강조하고 있는 화면이 보입니다.

 

 

 

 

디즈니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 등으로 분류되어 선호하는 컨텐츠를 골라 볼 수 있도록 묶여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키즈 시리즈부터 마블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어린시절부터 청춘을 함께해온 영화와 만화영화 등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가 담겨 있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건 아무래도 팬층이 탄탄한 마블 컨텐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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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동생으로 인기를 누렸던 로키의 이야기를 그린 [로키], 캡틴 아메리카의 유지를 이어받은 팔콘과 캡틴 아메리카의 오랜 친구 윈터 솔져를 주인공으로 한 [팔콘과 윈터솔져]는 마블 팬들을 사로잡을 시리즈임이 분명한 듯 보입니다.
[로키]는 북미에서 지난 6월에 공개되어 이미 호평을 받았고, 시즌2를 확정지어 제작중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스타워즈 시리즈 [만달로리안] 디즈니와 픽사의 [루카] 등 다양한 컨텐츠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Q)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 예정인 한국컨텐츠는?

A)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 한국컨텐츠는 7편입니다.
강다니엘이 처음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정해인 주연의 [설강화],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 블랙핑크의 데뷔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 등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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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즈니 플러스를 향한 불만의 목소리?

A) 야심차게 시작한 디즈니 플러스 국내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 플러스 구독료를 결제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와 우수한 영상 품질에 만족한다는 의견과 함께 자막 번역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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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의 불만은 영상 자막 번역이 마치 번역기를 돌린 듯 어색하다는 지적과 자막 싱크가 맞지 않는다는 점, 자막 위치 문제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막이 빨리 사라져 영상을 보기 힘들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특히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작품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자막 오역 문제는 겨울왕국, 아이언맨, 만달로니안 등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또한 고객센터와의 연결이 어렵고 상담원 또한 어색한 한국어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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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으로 인한 불만 외에도 한국 컨텐츠 현저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한국 컨텐츠는 드라마와 예능을 포함해 총 17편 뿐이며, 디즈니가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한국 오리지널 컨텐츠도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단 하나에 불과합니다.

한편 디즈니는 2023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약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Q) 디즈니 플러스 볼만한 OTT서비스일까?

A) 월트디즈니코리아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불거지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확인 중에 있으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OTT서비스 후발주자임에도 자막 오역이나 자막 위치 문제, 싱크가 맞지 않는 점 등은 분명 아쉬운 점이며 이러한 서비스 개선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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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디즈니 플러스만의 풍성한 볼거리인 오리지널 컨텐츠는 분명 강점이라 할 수 있겠으며, 더불어 영화 블랙위도우,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은 아이맥스 화면 비율로 시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맥스 화면은 일반 화면보다 26% 넓은 영상으로 마블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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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는 서비스 초기인 만큼 향후 시스템 개선과 경쟁력있는 컨텐츠의 뒷받침으로 이용자 또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첫 해 가입자가 약 10만명에 불과했지만, 현재 넷플릭스 이용자수는 지난 10월 기준 약 129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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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분명 가치가 있는 구독서비스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아직 국내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분명 아쉬운점이 있지만 이러한 점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계정 공유를 통해 저렴하게 이용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디즈니 플러스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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