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부채 한도를 둘러싸고 정치권과의 갈등 및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대체 휴일이던 지난 4일 밤 미국 증시는 부채 한도와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더불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증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94% 내려 34002.9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의 경우 전장 대비 1.30% 하락해 4300.46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은 2.14%의 하락 마감으로 14255.49로 마감했습니다.
이 날은 개장 초반부터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는데요, 특히 다우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4% 이상 떨어진 수치를 기록했고, S&P500지수 또한 약 5%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7.45%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7년 만에 유가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채 금리는 장 초반 1.50%를 보이며 주가 약세를 이끌었으며, 미국증시 장 마감 무렵에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전장보다 1.48% 에서 거래 되었습니다.
미국증시 주가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날 애플의 주가는 2.5% 정도 하락했으며 최근 고점 대비는 약 11% 하락한 수치를 보이며 조정에 진입했다는 평가입니다.
이 날 페이스북 주가는 최근 내부고발자의 신원이 공개되었고, 장중 서버가 다운되는 이슈에 5% 가까이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3분기의 차량 인도 대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장중 최고 3% 이상 올랐지만 장 후반으로 가면서 오름폭은 1%대로 내려왔습니다.
크레셋자산 고문의 최고투자책임자에 따르면 대형 기술주들의 경우 중단기적 관점에서 조정장에 들어선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중앙은행 정책들로 금리가 확실히 낮았다 면서 이제는 통화정책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차례라고 전했습니다.
뉴욕 증시 시가총액 4대 기업으로 꼽히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모두 2% 이상 하락했으며 특히 시총 5번째인 페이스북의 경우 5% 가량 내려오면서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자동차주의 흐름을 살펴보면 포드의 경우 3분기 매출이 긍정적으로 보여지며 주가 또한 1% 이상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30%까지 떨어졌던 지난 7~8월 매출 대비 9월에는 하락폭이 17.7%로 줄어든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3분기 차량 인도 대수가 예상치를 웃돈 24만 1300대의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며 주가 또한 0.8%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에너지주 또한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데번 에너지 5% 이상, 마라톤 오일 4% 이상 상승했으며,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또한 2% 이상 상승했습니다.
한편 백신주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머크앤컴퍼니의 코로나 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백신주는 일제히 주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 알약 치료제를 개발중인 머크앤컴퍼니는 2%가량 상승했습니다. 반면 모더나 주가는 약 4.4% 하락 마감해 325달러를 기록했으며, 노바백스는 약 2%, 화이자는 약 1.2%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장 미국증시 흐름에 따른 미국주식 주가를 살펴보았습니다.
부채한도 협상이 진전 없이 해결되지 않는 점이 미국증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부채한도 상향이나 유예 기한을 결정해 사태가 해결되지 않게 되면 이러한 투자자들의 미국증시에 대한 우려와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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