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
결론부터 말하면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
나에겐 정말 맛있다!
디카페인이 아니더라도 사먹고싶은 맛.
평소에도 컵커피를 사랑하는 커피인으로써
시도때도 없이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 때문에 저녁시간 이후로는 커피를 마시질 못했다
물론 믹스로 된 디카페인 커피나
디카페인 캡슐도 요즘은 잘 나오지만
그것조차 귀찮아서 그냥 냉장고에서 컵커피 하나 딱 꺼내 마시고 싶을때가 있는데..
특히나 밖에 있을때 편의점에서 컵커피를 자주 사먹곤 하는데 디카페인 컵커피는 없었다.
그래서 얼마전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커피 광고가 나올때 드.디.어.
나올게 나왔구나 싶어 나에겐 너무 감동이었다
몇 년 전쯤 매일유업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낸적이 있다
나는 매일 '마이 카페라떼' 컵커피를 참으로 즐겨마시는데,
낮 밤 할거 없이 카페인 신경쓰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디카페인 컵커피]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라는 내용으로 :)
돌아온 답변은 [검토해 보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의 출시는
나 뿐만 아닌 많은 사람들의 건의가 있었을 것이고
몇 년이 지난 지금에라도 그에 대한
응답을 해준 것에 참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는
마이카페라떼 라인과 다르게 대용량으로 나왔다.
마이카페라떼 크기를 선호했던 나로썬 조금 크게 느껴지지만, 넉넉한 양이 반가운 사람도 있을것이다.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는
카페인은 줄이고 원두 본연의 풍미를 살려낸 라떼로
중남미 커피 본연의 풍미를 담은 디카페인 원두와 우유의 부드러운 조화를 이뤄냈다고 한다.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은 바리스타가 엄선한 드립방식과 워터그라인딩 기술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완성한다고 하는데, 워터그라인딩 기술이 대체 뭔가 했더니
원두의 향을 보존하는 수중분쇄,추출기법 이라고 한다.
또한 물을 이용하여 카페인만을 99.9% 제거하는
스위스워터 프로세스로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구현해낸
상위 1%의 귀한 원두로 만들었다고 한다
원두의 특성에 맞춰 전문 바리스타 그룹이 직접 설계한
풀-시티 열풍 로스팅&정통 플라넬 핸드드립 커피이다
또한, 최적의 밸런스로 맛을 완성하는 시그니처 레시피라고 하는데
이번 새로운 바리스타룰스 라인을 선보이면서
최적의 커피맛을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조금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엿보이는 듯 하다
디카페인 라떼를 사먹는 가장 큰 이유,
그래서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는데?
보통 컵커피 옆에 보면 카페인 함량이 나와있는데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는
카페인을 99.9%제거 했다는 설명 외에는 카페인 함량을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1컵 325ml기준 약 5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작은컵 기준(200ml)으로 약80-100mg의 카페인,
중간컵(250ml)기준으로 약 110-130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니(제조사,제품마다 상이)
325ml 대용량 컵커피에 5mg카페인이면,
밀크초콜릿 1개당 평균 약 11.8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하니
카페인 때문에 못마실 일은 없을 것 같다.
컵커피를 마시고 나서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것도 일인데,
알루미늄 으로 분리배출 해야 하는 리드가 잘 안떨어지는 컵커피도 대다수이다
알루미늄 리드가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견에 대한 응답으로
매일유업에서는 리드의 재질을 변경하여
보다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고객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며
개선해 나가는 매일유업의 노력은 알아줄만 한 것 같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바리스타룰스 라인은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는 듯
다양한 맛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디카페인 라떼, 민트라임 라떼, 벨지엄 쇼콜라 모카,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콜드브루 블랙, 플라넬 드립라떼, 아메리카노 싱글오리진 코스타리카]
그 이름도 맛도 다양하고 화려해진 것 같다
그 중 내가 먹어본 것은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플라넬 드립 라떼이다.
디카페인 라떼는 고심 끝에 만든 노력이 한모금 커피맛에 느껴질 만큼 맛이 있었고,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는 많이 달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맛이 강한 커피 맛이었다.
또 플라넬 드립 라떼는 이름만 봐서는 어떤 맛일지 감이 안왔는데, 우유보다는 커피 원두의 맛과 향이 강한 라떼로 이것 또한 많이 달지 않아 좋았다.
우유 맛이 강하지 않은 라떼를 선호한다면 잘 맞을것 같다.
참고로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의 카페인 함량은 105mg.
플라넬 드립 라떼의 카페인 함량은 145mg 이다.
전체적으로 이번 바리스타룰스 라인은 많이 달지 않으면서 맛의 밸런스를 잘 맞춘 커피인 듯 하다.
물론 아직 먹어보지 않은 맛도 있지만,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는 다른 맛의 커피도 마셔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기에 충분했다.
또한 광고모델로 발탁한 임영웅효과로
중년 여성들로 하여금 편의점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 하니..
마케팅도 성공적인 듯 하다 :)
(출처: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상품설명 페이지를 참고하여 개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푸드&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핫케이크믹스로 세상쉬운 핫케익 만들기 (0) | 2021.01.02 |
---|---|
쿠캣마켓 딸기 찹쌀떡 아이스모찌로 먹어도 맛있다 (0) | 2020.10.21 |
남유네 서리태환 꾸준히 먹어보기 (0) | 2020.09.22 |
이너뷰티 석류콜라겐 젤리스틱 내피부에 영양공급 (0) | 2020.09.19 |
오늘의 디저트, 머랭쿠키샌드 마카롱꼬끄 후레이크 (0) | 2020.09.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