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데카크림 역시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이 거의 처음 홈쇼핑에 나왔을때였다
그때 나도 처음 마데카크림을 접하게 되었다

 

 

 

마데카솔로 유명한 동국제약에서 만든 크림이라고?
제약회사에서 만든 크림은 어떨까 호기심에 구매를 했었는데...

 

 

진짜 신세계를 경험하였다. 마데카크림을 바르고 하루이틀만에 피부에서 윤광이.. 피부가 좋아지는건 세수할때 느껴지는 손의 감촉에서 알 수있는데, 피부가 요철없이 맨들맨들하게 느껴지는게 정말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그 후로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을 한 5개는 썼던것같다.
어려서 피부재생이 잘되었던걸까..싶었는데 너무좋아 엄마도 하나 드렸는데 엄마 역시 너무 좋다며 똑같이 3-4개는 연속해서 쓰신 기억이 있다.

 

 

 

 

나는 원래 아무리 좋아도 지겨워서 같은 제품을 계속 쓰진 않는데 이 제품은 오래 썼었다.
좋은것도 내성이 생겨 한번씩 바꿔줘야 좋다고해서 이것저것 바꿔쓰다보니 마데카크림은 한동안 쓰지않았었다
그 후로 계속 리뉴얼되어 얼마전 찾아보니 벌써 시즌5까지 나왔더라
내가 쓰지 않는 동안에도 역시 인기가 많았나보다

 

 

나이가 한살한살 들어서인지 겨울이라그런지..아니면 스트레스 때문인지 좋다는 크림을 발라봐도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질 않았다..
얼굴은 푸석푸석, 작은 좁쌀같은 트러블이 너무 많이 올라왔다
갑자기 생각난게 바로 마데카크림.
급검색해보니 크림가격이 많이 오른듯하다. 더 좋아진건가
마침 동국제약 공식 쇼핑몰에서 패밀리세일을 진행중이라 몇몇상품이 말도안되게 저렴했다

 

 

세일상품인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하이드라 3X포뮬러를 구입해보았다. 내가 썼던 오리지널크림과 어떻게 다른지 잘은 모르겠지만 핵심성분인 병풀추출물이 46% 함유되어있고 센텔라아시아티카 10,000ppm, 동국제약 개발 보습성분이 20,000ppm 함유되어있다고한다

지친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가득채워 물찬 탄력감을 선사해준다고 하는데..

 

 

우선 쩍쩍 갈라지는 손등에 한번 발라보았다
제형은 리치한 크림이 아닌 수분크림처럼 발림성이 좋은 크림형태이다

 

 

발림성이 좋아 금방 두드려 흡수시킬수 있었고 건조한 손에 발랐더니 촉촉한 느낌이 좋았다
요즘 하루에 손을 한 30번은 씻고 손소독제도 수시로 하다보니 손상태가 말이 아니다
지문은 점점 없어지고 갈라져 아프기까지해서 좋은건 얼굴뿐만 아니라 손에 절실히 필요했었다

 

 

 

바른직후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건조한 손과 비교하면 윤광이..마데카크림이 내손도 좀 구제해주길

예전에 쓰던 제품은 연고같은 알루미늄 용기여서 약 바르는 느낌도 들곤 했는데 새로운 패키지는 튜브형태로 바뀌어서 오히려 사용하기엔 편한듯 하다

 

 

병풀추출물 특유의 약같은 향이 있어서 향에 민감하다면 호불호가 있을듯도 한데 나에겐 거슬리는 향이 아니라 괜찮았다. 얼굴에 약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라야지
일주일 써본 후기는 확실히 얼굴에 광이 생기는 느낌이랄까. 어렸을때만큼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마데카크림은 나에게 잘 맞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