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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 베이커리카페 추천

by vj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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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양평 DTR점

 

 

 

 

2020년 7월, 스타벅스코리아 창립21주년 기념으로

경기도 양평에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이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라는 점에서 오픈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곳!

그동안 벼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는 오후 6시쯤 주말 같은 한글날 연휴,

주차공간이 넉넉치는 않다고 들어 걱정했지만

길게 늘어선 주차행렬이나 주차대란 없이 주차할 수 있었다

 

 

 

 

 

 

차를 타고 오면서 아! 저게 스타벅스구나 할 만큼 눈에 띄는 규모의 어마어마한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

어둑어둑해지는 하늘과 노란색의 반짝이는 조명,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이 어우러져 뭔가 분위기 있게 느껴진다

 

스타벅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서서 보고있자니

삐죽하게 뻗어있는 사이 지붕이 꼭 한옥의 서까래 같기도 하고

경주의 멋스러운 탑이 생각나기도 한다

 

스타벅스 건물을 다 담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뒤로뒤로..

들어오는 입구 앞에 서야 건물 전체를 찍을 수 있었다

 

 

 

 

 

 


표지판처럼 우뚝 솟아 있는 드라이브스루 표시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

 

DRIVE TRUE (차에 탄 채로 주문,픽업)

RESERVE(리저브 매장-차별화된 프리미엄 커피)

를 합쳐 DTR인데,

 

여기에 TEVANA(티바나 바 매장-스타벅스 Tea브랜드) 까지 있어

그냥 스타벅스에서 할 수 있는 서비스는 다 하겠다는 뜻!

 

 

 

 

 

 

떨리는 마음을 안고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올라 입장

 

입장 전 QR코드 체크인을 하고

직원분이 발열체크와 손소독제도 직접 뿌려 주었다

 

8월초, 스타벅스 양평 DTR점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가서 잠시 영업을 중단하기도 하였는데,

그래서인지 방역에 더 신경쓰는 듯 하였다

하루 이틀만에 재오픈 한 걸 보면 2차 3차 감염으로 번지진 않은 것 같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중앙 조형물이 꼭 쇼핑몰에 온 듯한 기분이다

바로 앞엔 리저브 바와 기둥 옆에 무심한듯 진열되어 있는 텀블러와 머그잔도 보인다

 

 

 

 


리저브바 옆쪽으로는 3층 카페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보인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주문하려는 사람들이 이곳을 따라 길게 줄이 늘어서 있던데

다행히도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 때 갔나보다

 

주문하는 곳 앞에만 10명 정도가 서 있었다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의 또 하나 특화된 점은 바로

국내 최초로 빵 굽는 베이커리 매장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베이커리 완제품을 가져다 판매해 왔는데

스타벅스 DTR점에서는 이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음식이 19종이나 된다고 한다

 

브런치 종류부터 크루아상, 패스츄리, 파이, 조각케잌 등..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로서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고 설레는 곳이다

 

 

 

 

 

 

빵 옆에 한 켠엔 과일주스와 요거트 등이 진열되어 있다

 

 

 

 

 

 

줄은 길지 않았지만, 모두들 종류도 다양하고 생소한 메뉴에

어떤걸 주문할까 고민하는 시간으로

내 차례가 오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빵굽는 베이커리 스타벅스인 만큼 다들 음료에 빵종류 하나씩은 주문하는 듯 했다

나도 이런 저런 빵을 맛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먹음직스러운 빵들은 눈에만 담아왔다ㅠㅠ

 

 

 

 

 

 

실해보이는 애플파이, 위에 올려진 별모양이 뭔진 몰라도 귀엽다

 

 

 

 

 

 

 

 

 

이 쇼콜라 크림 크루아상과 크림몽블랑이 맛있다고 하던데..

보기만해도 군침 돈다 :)

 

 

 

 

 

 

 

빵 가격은 보통 6500~8000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고

조각케잌은 8900원정도.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보통 베이커리카페의 빵 가격을 생각하면 비슷한 수준인 듯 하다

 

 

 

 

 

 

 

 

한 켠엔 스타벅스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다

텀블러와 머그잔, 유리잔, 콜드컵 등 종류가 다양하다

얼마전 구입한 사이렌 블랙글라스도 반갑다ㅋ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한글 머그컵도 여러개 보인다

 

 

 

 

 

 

가을컬러인 버건디색 텀블러와 수첩도 눈에 띈다

골드빛 틴케이스에 담긴 스타벅스 초콜릿 쿠키라니 내용물이 어떨지 궁금하다

 

할로윈MD를 보니 벌써 10월이구나..싶다

할로윈 초콜릿 토피넛 캔디는 펌킨과 고스트 2가지 스타일인데 펌킨은 어두워지면 눈과 입이 야광으로 빛난다고 한다ㅋ

 

펌킨 모양 초콜릿 토피넛 캔디의 가격은 16800원.

고스트는 19800원.

귀엽긴 한데 가격이 좀 그렇다

 

 

 

 

 

 

 

티바나 매장임을 알려주는 벽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 보기만해도 싱그러움이..

3층 테라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가지고 올라가 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좌석간 간격을 위해

일부 테이블과 의자는 따로 빼놓은 모습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조형물과 함께 리저브바 모습이 보인다

리저브바는 비교적 여유로워 보였다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의 또하나 이색적인 모습은 바로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좌석인 것 같다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인지 공간이 더 넓어보이고 꼭 거대한 공연장 같기도 하다

 

어두워져 카메라에 다 담기진 않지만

창 밖으로 보이는 쭉 뻗은 남한강뷰가 정말 좋았다

 

요즘 카페는 커피가 아닌 공간을 파는 곳이라고 하더니,

여기선 그말이 딱 와닿는 것 같다

 

 

 

 

 

 

 

테라스 바깥으로 나오니 여긴 또 딴 세상이다

탁트인 시야에 하늘, 강, 산이 다 보인다

전망대 부럽지 않은 서라운드 뷰가 너무 멋지다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에 간다면 여긴 꼭 한번 올라와 봤으면 좋겠다

낮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음료 픽업대로..

양평까지 왔지만 늘 먹던대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ㅋ

 

커피 맛은 늘 먹던 맛이지만 눈이 즐거웠던 시간..

마음은 조급하지만 테라스까지 구경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다음을 기약하며 커피를 들고 달려간다

 

다음엔 느긋하게 맛있는 빵과 함께 몇 시간이고 즐기다 오고싶다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 영업시간

 

매장-9:00-21:00

드라이브스루-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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