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디카페인 캡슐 스타벅스 커피 에스프레소 다크로스트로 즐기기~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사고 처음 1~2년은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전용캡슐만 구입해서 커피를 마셨었다

 

 

물론 네스프레소 캡슐은 종류도 다양하고

그때그때 한정판으로 나오는 캡슐도 한번씩 마실만 하다

무엇보다 매장에서 시음도 해보고 캡슐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아주 많다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캡슐

특히 요즘은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캡슐 종류가

[리스트레토, 아르페지오, 볼루토, 비발디 룽고]로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진것도 고무적이다

 

 

몇 년 전쯤엔가 자주 가는 집근처 이마트에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캡슐이 보였다

스타벅스 특유의 진한 커피맛을 좋아하는 나는

집에서도 스타벅스 커피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가격은 캡슐 10개들이 한 상자에 7700원

네스프레소 전용 캡슐보다 조금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캡슐이 나왔다는 사실에 감동..

 

정식 명칭은 [디카프 에스프레소 로스트 바이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로스트 패키지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꼭 'DECAF'라는 글자를 잘 확인해야 한다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는 원두와 로스팅의 완벽한 조화를 찾기 위한

강도 높은 연구를 거듭한 결과 비로소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캬라멜의 달콤함이 있는 레시피는 너무 완벽해서 지금까지도 바꾸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는데..

( Hmm.. )

이 모든걸 디카페인으로 즐겨보라고 하니

안마셔볼 수가 없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캡슐 패키지에도 스타벅스 로고인 '사이렌'이 보인다

사이렌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인어인데

사이렌이 사람들을 홀리듯이, 스타벅스도 사람을 홀리는 커피를 만들겠다는 뜻이라나..

 

네스프레소 디카페인 캡슐인
스타벅스 디카프 에스프레소로스트의 특징은
리치하고 캬라멜향을 내며 커피강도가 11로 가장 높은 만큼 다크로스트 커피이다

네스프레소 캡슐이라 작고 귀여운 사이즈에
캡슐 리드에 스타벅스가 촘촘히 쓰여있는 모습이다

다크그린은 언제부턴가 디카페인을 상징하는 컬러가 된듯
브랜드마다 디카페인 제품은 거의 이 다크그린색이다

캡슐 뒷면에 'DECAF'라는 표시가 되어 있지만
캡슐만큼 작은 글씨라 잘 확인하고 커피를 내려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디카페인을 마시는 의미가 없어짐..

아크릴 안경보관함에 캡슐을 종류대로 넣어 보관하면
보기도 좋고 꺼내먹기도 편해 그 방법을 이용했었는데

이사하면서 발견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사면서 받은 이 캡슐보관함이 갑자기 쓰고 싶어졌다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건 그것대로,
이 큰 아크릴함에 무심하게 섞여 있는 캡슐은
또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는 듯 하다

가끔은 보지 않고 손에 잡히는대로 꺼내 마시는데
뽑기같은 매력이 있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

 
네스프레소 머신에 스타벅스 디카페인 캡슐을 넣어
커피를 추줄해 보았다
얼마전 구입한 예쁜 블랙 사이렌컵에 우유와 얼음을 담고 룽고로 길게 내려 아이스라떼로..

에스프레소 로스트라 디카페인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만큼

눈이 번쩍 뜨이는 진한 커피의 맛이다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신선한 원두의 맛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가성비로 홈카페를 즐기기엔 적합한 그런 네스프레소 디카페인 캡슐이 아닐까 싶다

 

네스프레소 호환캡슐 스타벅스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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