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
마스크, 손씻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요즘.
어딜 가든 손소독제만 보면 항상 손소독을 하고있다.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는 곳도 많이 있지만,
꼭 내가 필요할 때 손소독제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그래서 손소독제는 작은 용기에 소분해서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편이다.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식당에서 아기의자를 닦는다거나 마트에서 카트를 이용할 때 등
손소독제를 묻히거나 뿌려서 닦으려면 물티슈나 마른티슈 등 무언가가 필요했다.
기존에도 소독제가 함유된 물티슈는 마트나 다이소에서 봤었는데,
이번에 그린핑거에서 손소독 물티슈가 나왔다기에 한번 구매해봤다.
이런 손소독 물티슈는 물티슈 한 장으로 간편하게 손을 닦거나
한 장 쓱 뽑아 위생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닦기에 간편하고 좋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 세균을 99.9% 없애준다니 뭔가 안심이 되는 것 같다.
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는 캡형으로 된 30매, 40매짜리가 있고,
휴대용으로 나온 20매짜리가 있다.
알코올 성분이 날아갈 수 있어 일반 물티슈처럼 대용량으로 나오진 않는것 같았다.
나는 가방 속에, 차에 비치해 놓고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휴대용으로 샀다.
캡이 달리진 않았지만 20매라 금방 쓸거라 괜찮을 듯 싶다.
손소독 물티슈를 한 장 뽑아보았다.
하기스 물티슈처럼 살짝 두께감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느낌이다.
그렇기 때문에 찢어지기도 쉽다.
한 장씩 꺼낼때마다 손으로 잡은 부분만큼 잘 찢어진다.
또 한가지, 향이 진하다.
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로 뭔가를 닦을때마다 남편과 딸은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 좋은 향기로 느껴질 수도, 향이 너무 진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손소독 물티슈에 이런 향을 넣을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다.
펼쳐보니 손을 크게 펼쳤을때도 거의 덮이는 크기로, 사이즈는 적당한 듯 하고
그린핑거 이름답게 나뭇잎 모양이 각인되어 있다.
손이 투명하게 비치진 않는 두께감으로
내 기준에선 부드럽고 톡톡한 소재가 마음에 든다.
집앞에 놀이터갈때, 산책 가서 운동기구를 만지고 나서도
한장씩 꺼내서 손을 닦고 나면 조금은 안심이 된다.
그래도 알코올 성분이 있는 제품이니 아이들에겐 꼭 필요할 때만 쓰도록 해야겠다.
알코올 손소독제를 몇번 아이손에 문질렀더니 3살 아이 손이 발갛게 부어오른 적이 있다.
연약한 피부에 너무 자주 사용하면 자극이 큰가보다.
그 뒤로는 손을 씻지 못하는 부득이한 경우에만 사용하기로..
이런 저런 손소독제가 많지만, 가방에 하나씩 넣어다니기에
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는 괜찮은 것 같다.
자기만족..:)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 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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