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면역저하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여부와 관련해 전문가들과 논의중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는 4차 접종중인 외국 사례들을 검토하는 단계이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하며, 다만 면역저하자의 경우 2차, 3차까지 백신접종을 해도 면역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4차 추가 접종 여부와 관련해 질병청에서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4차 접종 대상자인 면역저하자란? >
정부는 우선 코로나 백신 접종의 효과가 떨어지는 면역저하자들부터 4차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4차 접종 대상자로 우선 면역저하자들을 선정할것으로 보이며, 면역저하자란 급성백혈병과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이나 암 등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장기 이식 등으로 면역 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의미합니다.
면역저하자들의 경우 백신 접종 후에도 면역이 잘 형성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지난 11월부터 3차 접종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고 합니다.
접종 후 중화항체가 충분히 생기지 않아 백신 예방 효과가 낮다는 이유로 면역저하자들을 4차 접종 대상자로 정했으며, 국내의 면역저하자들은 모두 약 181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이미 백신 3차 접종을 마친후,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되는 면역저하자는 약 120만 명입니다.
< 이스라엘 4차 접종 후 항체 5배 늘어 >
4차 접종 결정을 미뤄오던 이스라엘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급증하자, 지난 12월 30일, 면역 저하자들에 대해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으며, 이후 고령층 및 의료종사자 등으로 백신 4차접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달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대한 시험 접종을 진행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이스라엘의 4차 접종 시험접종 결과, 일주일만에 항체수가 5배 늘었다고 이스라엘 총리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4차 접종에는 작년 8월 20일 이전에 3차 접종을 완료한 의료진 150명이 참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 4차접종 부작용과 관련하여 4차 접종 참가자 약 80%에서는 미미하고 국소적인 부작용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4차 접종 참가자 중 45%는 두통과 근육통 등을 느꼈으며, 10%에서는 열을 동반했지만 하루만에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면역저하자 4차접종, 추가접종이 이루어진다면 이르면 내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4차 추가접종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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