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팝 유아 버블클렌저

케피 버블클렌저를 순삭하며 다쓰고는
거품 내놓으라며 목욕할 때 마다 조르는 둘째를 위해

이번엔 캐리앤샵에서 나온 캐리팝 유아 버블클렌저를 사보았다

캐리팝 유아 버블클렌저의 종류는 총 5가지.
[딸기.포도.바나나.망고.사과]

나는 이번에도 테스트용으로 3개만 구입을 했다
블루,핑크,오렌지 컬러인

포도.딸기.망고!

포도와 딸기는 필름 포장, 망고는 상자 포장으로 배송이 왔다
찾아 보니 포장 방식만 다를 뿐 동일한 제품이라고 하는데
상자 포장이 더 최근 출시한 제품인 듯 하다

 

캐리팝 유아 버블클렌저

필름 포장된 포도와 딸기는 포장이 한 번에 잘 벗겨지질 않아서 포장 벗기기가 조금 수고스러웠다
이러한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을까 싶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리 캐릭터가 있어 귀엽고
패키지가 예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패키지별 색깔이 거품색이랑 같아 구별하기가 쉬웠다
거품색이 얼마나 또 예쁠지 기대가 된다

 

[아빠와 함께 하는 거품놀이 목욕제]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런 유아 버블클렌저를 주로 구입하는 사람은
엄마여서일까..
캐리팝만 있으면 엄마를 찾지 않고 아빠와 목욕을 잘 할것만 같은 달콤한 상상을 하게 된다

실제로 버블클렌저로 놀면서 목욕을 하니
아이들이 확실히 목욕시간을 더 즐거워 한다

벽에 그림도 그리고 물로 뿌리면서 놀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처럼 손에, 컵에 가득 짜서 아이스크림가게 놀이도 하고..

거품이 물에 녹아 색이 예쁘게 변하면 또 신나하며 놀고..

 

캐리팝 유아 버블클렌저는 밀도 높은 쫀쫀한 거품이라
손으로 만지는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재미있다

아이들이 쓸거라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바로 성분인데,
캐리팝은 저자극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유해화학성분이 불검출 되었다고 한다

목욕을 하다보면 비누나 바디워시가 눈에 들어가 따가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캐리팝은 Tear-Free 제품으로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다고 한다

 

그래도 눈주위나 점막 등에 분사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이 있으니

일부러 눈을 향해 뿌려서는 안되겠다

 

 

 

캐리팝 유아 버블클렌저는 건타입으로,

어른손에는 쏙 들어와 한 손으로도 쉽게 분사가 가능하지만

 

아이들은 두 손으로 잡아야 자유롭게 분사가 가능했다

버블이 섬세하게 나온다고 해야하나 매우 가늘게 분사가 되어서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했다

 

처음엔 버블폼 색이 거의 흰색에 가까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고

향은 은은하게 퍼져서 기분이 좋다

 

 

 

 

상자포장된 망고향은 유통기한이 2023년인데

비닐포장된 포도,딸기향은 2022년이었다

 

캐리팝 버블클렌저는 금새 다 쓸거라서, 2022년이건 2023년이건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유통기한이 넉넉하면 최신 제조 상품인것 같아 더 안심이 된다

 

 

 

 

무지개도 그려보고 욕조에도 뿌려보고 자유롭게 놀이하는 아이들

캐리팝 유아 버블클렌저는 분사도 잘되고

버블폼도 쫀쫀하고 좋은데 딸기향의 핑크색폼이 색이 별로 진하지가 않은 것 같다

망고, 포도향의 색은 잘 나오고 다른 폼은 모르겠는데 딸이 좋아하는 핑크가 조금 연한것이 흠이라면 흠.

 

이번에 베이비파우더향과 풍선껌향이 300ml 대용량으로 나왔다고 하던데

어떤 향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회가 되면 한번 써보고 싶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폼 목욕놀이도 주의사항을 잘 지키며 놀이하는것 잊지 말아야겠다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사용을 자제할 것

같은 부위에 연속해 3초 이상 분사하지 말 것

가능하면 인체에서 20센티미터 이상 떨어져서 사용할 것

눈주위 또는 점막 등에 분사하지 말것

분사가스는 직접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버블폼 분사후 물에도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욕실 벽에 그림그리며 미술놀이 하기에도 좋다!

 

 

 

이상 캐리팝 유아 버블클렌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제품설명 및 주의사항은 캐리앤샵 제품 상세페이지 참고)

 

 

---

파트너스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