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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핑크퐁 워터매직매트 물만 있으면 OK (feat.마이리틀타이거)

by vj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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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든 개미지옥 같은 마이리틀타이거

이 날은 첫째가 핑크퐁 워터매직매트에 빠져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6살이 가지고 놀기엔 너무 시시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떻게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라

실랑이 하느라 힘빼지 않고 쿨하게 사주기로..

 

핑크퐁 아기상어 워터매직매트

핑크퐁 아기상어 워터매직매트는

3살 둘째에겐 적당히 잘 맞는 놀잇감인 것 같았다

 

 

 

 

 

이미 유튜브에서 핑크퐁 워터매직매트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봐서인지

보자 마자 이거다 싶었던 듯..

 

사실 상품상자만 봐도 놀이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해 놓아서

설명서 같은건 있어도 읽어보지 않을 것 같다

 

 

 

 

 

상품구성은 간단하다

커다란 워터매트, 핑크퐁과 아기상어 도장 3개, 롤러 1개, 워터펜 1개,

그리고 물을 부어 도장을 찍기 위한 작은 워터패드가 들어있다

 

핑크퐁 워터매직매트의 가격은 36,000원

온라인몰에서도 거의 동일하게 형성되어 있는듯 했다

 

 

 

 

 

상품내용을 보니 가격에 비해 구성이 너무 간단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뭐 키즈카페 한 번 가는 비용이라 생각하며

집콕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주긴 하지만

그렇게 쓰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

 

잘만 가지고 놀면 아깝지 않겠지만

대부분 언박싱 할 때만 신나고 그 이후엔 방구석행ㅜㅜ

 

 

 

 

 

그와중에 핑크퐁과 아기상어 스탬프가 참 귀엽다

어서 나를 찍어봐 하는 표정

 

스탬프와 롤러 사이즈가 아이들 손에 딱 알맞는것 같다

 

핑크퐁 워터매직매트를 펼쳐보니 꽤 큼직한 사이즈다

가장자리 핑크퐁과 상어가족 프레임이 있어 커다란 액자같기도 하다

매트를 펼치기만 해도 아이들은 '우와~'하며 이미 흥분상태다

 

 

 

 

 

 

두명이서 놀기에도 충분해보이는 사이즈의 워터매직매트

워터패드에 물을 살짝 부어 적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워터매트에 스탬프를 찍어본다

 

 

 

 

 

 

아기상어 도장이 선명하게 잘 찍힌다

하나 둘 찍다보니 물 조절을 잘해야 예쁘게 찍힌다는 것도 스스로 터득하는듯 했다

 

 

 

 

 

 

다음으로 워터펜 차례!

 

워터펜의 펜촉을 열어 물을 담고 다시 잘 잠가준다

혼자서 하게 두면 바닥이 물바다가 되니

물 넣는건 엄마나 아빠의 도움이 필요!

 

펜촉에 물이 스며들어 바로 워터패드에 그림을 그려주면 된다

 

 

 

 

 

 

워터펜을 워터패드에 문지르기만 해도

밑에 있는 그림이 보이니 신기해하며 계속 그려본다

 

 

 

 

 

 

이번엔 워터패드에 손을 적셔 매트에 찍어본다

설명해주지 않아도 유튜브에서 본대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놀이중

 

물만 묻혔을 뿐인데 알록달록 무지개색 손도장이 찍히니 신기방기

물감을 묻히지 않아도 예쁜 색깔이 나오니 좋다

여기저기 물감칠 해놓지 않으니 엄마에게도 좋은일 :)

 

 

 

 

 

 

핑크퐁 워터매트에 손도장을 마구마구 찍어보고

이번엔 롤러에 물을 적셔 워터매직매트에 슝슝 밀어본다

 

상어모양 롤러 스탬프가 선명하게 잘 찍힌다

 

 

 

 

넓은 워터매직매트를 십분 활용하며

물감놀이 하듯 다양한 색감도 느껴본다

 

스탬프와 롤러, 워터펜에 손도장까지 워터매트를 빈틈없이 메우며

한 20분간은 아주 집중하며 잘 놀았다

2-30분 집중하는것도 아이들에겐 큰 일이다

 

 

 

 

 

 

핑크퐁 워터매트를 스케치북 삼아 그림도 그리고 이름도 쓰고

나중엔 손으로 슥슥 워터매직매트 전체를 물에 적시고

서서히 말라가는 모습까지 관찰..

 

언박싱한 날이라 의욕넘치게 잘 놀았는데

과연 몇 번이나 더 쓰게될까..

계속해서 새로운것을 찾는 아이들의 니즈를 맞추기란 여간 어렵다

 

 

 

 

 

 

두 아이들, 유튜브에서 본대로 열심히 핑크퐁 워터매직매트를 가지고 놀아보았다

매트는 베란다앞 햇볕이 잘 드는곳에 펼쳐 바짝 말려

다시 상자안에 고이 접어 넣어 놓는다

 

장난감은 상자빨이니 다시 언박싱하는 기분으로 가지고 놀수 있게

처음 샀을때처럼 예쁘게 넣어 놓았다

 

 

 

 

가격만큼 제품 퀄리티는 괜찮았던 핑크퐁 워터매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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