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서 신규 확진자가 2,289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내발생 2,270명, 해외유입 19명으로 인한 수치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에 확진자 증가세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확진자수가 추석 연휴 이후로 닷새 연속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만 5,842명으로 집계 되었으며 (해외유입 14,385명)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하루 평균 2,368명 꼴로 발생한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 코로나 확진자 현황 2,270명 중에서 서울이 837명, 경기 718명, 인천 123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만 1,6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 중 73.9%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코로나19 발생현황을 전국적으로 봤을때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구 126명, 경북 73명, 경남 63명, 충북 59명, 대전 54명, 충남 46명, 전북 42명, 부산 29명, 광주 28명, 강원 26명, 전남 18명, 울산 17명, 제주 4명, 세종 4명으로 확진자 현황이 집계되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2383명에 비해 94명 감소한 수치이지만, 코로나19 발생현황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 주 전인 21일에 비해 무려 560명이나 급증하며 월요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약 74%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중되었으며, 현재 격리중인 사람은 3만2,450명이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1,79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며 사망자는 8명이 증가해 총 누적 사망자는 2,464명을 기록했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치명률은 0.81%입니다.
반면 현재 대구의 신규 확진자 규모가 인천보다 더 높게 나타나며 비수도권 중에서 특히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 20일 유흥업소 종사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신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신규로 확진되었습니다.
경북과 경남 역시 비수도권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충북 59명, 대전 54명, 충남 46명으로 충청권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29명, 광주 28명, 강원에서 26명, 전남에서 18명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집계되었습니다.
이 날 해외유입 확진자 19명 중에서 16명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공항 또는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8명이 늘어 총 누적 2464명이 되었으며 위중증 환자의 경우 5명이 늘어 총 32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일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 검사 건수는 총 5만 9638건이며,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한 검사는 총 15만 664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추석연휴에 이어 10월 연휴(대체공휴일)가 기다리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일요일인 이번 10월 3일 개천절의 대체공휴일이 다음날인 10월 4일 월요일로 지정되었고, 공휴일인 10월 9일 한글날도 올해는 주말인 토요일이기때문에 그 다음주 월요일인 11일이 한글날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며 올 10월에는 연휴기간이 늘어났습니다.
긴 연휴 기간동안 여행 등 이동량이 늘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언제 꺾일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상황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방역에 힘쓰면서 10월 연휴기간 동안에도 건강에 유의하여 안전한 연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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