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협착증에 좋은 운동 및 허리 협착증 증상 / 허리 협착증 치료방법 ]
허리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노화로 인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누름으로써 허리와 다리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허리 협착증은 척추관협착증이라고도 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서서히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허리 협착증 증상으로는 보행시에 다리가 저리고 통증으로 걷기에 불편함을 겪게되고 걷다 쉬기를 반복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된다.
또한 앉은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되면 척추를 압박하는 신경통로가 넓어지면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실내자전거 타기가 허리 협착증에 좋은 운동인 이유가 상체를 숙이게 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 허리 협착증 증상과 원인 >
허리 협착증은 이렇게 주로 허리통증과 더불어 다리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인데, 허리 협착증 증상은 허리디스크와 비슷하지만 사실 완전히 다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이나 야외활동이 적은 요즘같은 시기에는 신체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게 되고 약화되어 허리 질환의 발생률도 높아지게 된다.
이렇듯 허리통증 뿐 아니라 다리저림 증상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허리 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허리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허리통증과 더불어 다리에도 여러가지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발생 원인은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졌으며, 선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허리 척추에 무리를 주는 행위가 반복적으로 행해질 경우 허리 뿐만 아니라 주변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빨라질 수 밖에 없다.
허리 협착증의 경우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지만 허리를 굽히면 척추관이 일시적으로 넓어지는 영향으로 통증이 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프지 않은 자세를 하다보니 허리가 점점 굽는 자세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허리 협착증 증상이 반복되면 심각할 경우 허리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지고 앉았다 일어서는것도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커져 삶의 질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을 제대로 이어갈 수 없는 경우도 있다.
< 허리 협착증 치료방법 >
한방으로 허리 협착증을 초기에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침술로 통증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척추뼈와 뼈 사이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극간 인대, 척추 각 뼈의 횡돌기 사이에 위치한 인대, 또한 척추뼈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 황인대를 자극하고, 주변 인대의 신경근 유착을 풀어주어 허리통증과 다리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허리 협착증 치료방법으로 초기에는 약물치료 또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와 허리 협착증에 좋은 운동 등으로 증상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허리 협착증 치료방법의 비수술적 치료로는 추간공 확장술, 풍선확장술 등이 있다.
풍선확장술은 카테터를 직접적으로 척추관에 삽입해 통증을 유발시키는 디스크에 약물을 주입한 후에 풍선을 확장시켜 척추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또한 추간공 확장술도 척추 수술에 비해 부담이 적은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5분 이상 걷기도 힘든 중증의 허리 협착증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 허리 협착증에 좋은 운동 >
허리 협착증에 좋은 운동으로는 바닥이 평평한 평지를 무리하지 않고 걷는 걷기운동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등산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허리에 부담을 주는 운동은 허리 협착증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때문에 삼가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허리 협착증에 좋은 운동은 스트레칭 요가와 실내자전거 타기, 걷기운동, 수영을 들 수 있다.
특히 실내자전거 타기는 경사가 없기 때문에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이때 패달의 강도는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요가 스트레칭과 바르게 누워서 허리와 엉덩이를 들어주는 운동 또한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줄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다.
허리 협착증에 좋은 운동은 이렇게 과격하거나 무리한 운동보다는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는것이 좋다.
척추를 지지해주는 허리 근육이 강화되면 척추의 퇴행을 막고 그로 인한 허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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