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 자가진단 극복방법

우울증 증상 및 우울증 자가진단을 통한 우울증 극복방법

 

 

 

 

흔히 우울증이라고 하면 심각한 대인기피증이 있거나 극단적 선택의 충동을 느끼는 등 분명한 증상이 동반되는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행동들도 실제로는 지속되는 우울증의 결과일 수 있다.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우울증의 경우에는 대인관계나 스트레스로 부터 오는 심리적 요인 뿐만 아니라 유전적 요인, 신경생물학적 요인, 신경 호르몬의 영향, 수면, 생체리듬, 뇌 기능 장애 등이 다양하게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은 사회활동과 스트레스가 많은 젊은층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신체능력이 떨어지고 일거리가 없어지며 자녀의 출가등의 다양한 이유로 노년기에도 우울증이 찾아오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실제로 60~70대 우울증 환자가 지난해 기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5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만큼, 우울증 증상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고 할 수 있다. 우울증 증상과 자가진단, 극복방법 등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 우울증 증상 / 우울증 자가진단하기 >

우울증으로 인해 고통받는 감정 상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사람이 하루에도 수차례 감정의 변화를 겪지만, 감정이 지나치게 격렬해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우울증의 한 증상일 수도 있다.

대표적인 우울증 증상으로는,

 

우울증 자가진단

1) 잠들기가 어려워지며 중간에 자주 깨는 등의 수면장애가 올 수 있다.

2) 대부분 무표정하며 멍한 상태로 지내는 모습을 발견한다.

3) 때때로 격렬하게 분노나 슬픔 등의 감정이 폭발하듯 터진다.

4) 피곤함이 지속되고 기력이 떨어지며 어떠한 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5) 가라앉는 느낌 또는 우울감이나 절망감이 느껴진다.

6)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노인 우울증의 경우에는 심리적인 변화 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의 세심한 관찰과 보호가 필요하다. 노년층의 우울증 증상으로는 잠에 들기가 어렵고 중간에 자주 깨거나 입맛이 없어져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건망증이 늘거나 말과 행동이 느려질 경우도 우울증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전문의의 상담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우울증 자가진단

또한 출산 이후에 나타나는 산후우울증의 경우 분만 후 3~6개월이 되면 나타나게 되는데, 출산한 산모의 약 10~15% 정도가 산후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산후우울증 증상은 다양하고 산모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고 걱정, 죄책감등의 심리상태가 나타나며 그로 인해 불면증, 체중의 변화, 심각한 경우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출산 후 2주 이상 위와 같은 우울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후우울증을 의심해보고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것이 좋다.

 

 

< 우울증 극복방법 >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및 증상 양상에 맞는 상담치료 등을 병행해야 한다. 임산부의 경우나 증상의 심각도 등 신체 상태에 따라 전기경련 치료 등의 치료방법을 진행하기도 한다.

공황장애 및 우울증 치료의 경우 심리적인 요인 뿐 아니라 신경학적,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영향을 받으므로 이에 따른 치료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인지기능의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신경인지검사를 진행하여 정밀하게 파악하고, 우울증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우울증 검사와 상담이 진행되어야 한다.

우울증 극복방법

의학적인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의 관리 또한 중요하다.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스스로의 스트레스 개선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취미활동이나 주변 산책하기, 친구 만나기 등 기분이 나아지는 작은 행동들을 찾는것도 도움이 된다. 농도가 진한 카페인 섭취와 음주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노년기 우울증 극복방법으로는 신체적인 문제나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 외로움을 극복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외부로부터 적절한 자극이 전달될 때 개선될 수 있는데, 가족이나 친구등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가족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걷기운동과 같은 적절한 운동이나 외부에 나와 햇볕을 쬐는것 만으로도 우울증 극복방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입맛이 없어지면서 식사를 거르게 되면 뇌기능과 신체기능이 약해져 우울증이 오기 쉽고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식사를 잘 챙겨먹는것 또한 중요하다.

우울증과 같은 질환은 뇌 신경의 문제로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 만성우울증이나 대인공포증, 시선공포증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우울증 증상을 확인하고 우울증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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