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확진자 1만명 넘어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012명 늘어 총 누적 76만 298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2일부터 이어진 확진자 7000명대는 전날 8571명에 이어 26일 1만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 확진자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의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정부와 방역당국은 초긴장 상황을 직면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본격화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불과 며칠 만에 하루 확진자 숫자가 1만3천명을 넘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 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 / 치명률 >
코로나 신규확진자 13,012명은 국내발생 12,743명, 해외유입 269명으로 파악됩니다.
서울 3110명
경기 4184명
부산 548명
대구 664명
인천 860명
광주 392명
대전 366명
울산 142명
세종 76명
강원 158명
충북 243명
전북 293명
전남 284명
경북 438명
경남 531명
제주 51명 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2명이 늘어 누적 6620명이 되었으며 이로써 치명률은 0.87%로 전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385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26일 오늘부터 방역체계 전환 >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안전상황점검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된지 불과 며칠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3,000명을 넘었다고 전하며 이와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오늘부터 동네 병원 및 의원을 중심으로 한 검사치료 체계 전환이 시작된다고 전했습니다.
29일부터는 이러한 검사치료 체계 전환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할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까운 병원, 의원에서 코로나 진찰과 검사 및 치료가 이뤄지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것이며 보건소에서도 확진자 선별 관리에 대한 업무 부담을 한층 덜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요청 >
또한 정부의 방역 의료체계 전환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어느때보다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설에는 가능하면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특히 본인과 부모님 중 어느 한쪽이라도 3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에는 만남을 다음으로 미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불가피하게 방문해야할 경우에는 짧게 머무르기, KF-80 이상의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2월 3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으로 확대시행 >
이어 국민들께서 오미크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보다 상세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행동요령도 명확하게 안내해 드릴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설 연휴 기간동안 빈틈없이 준비해 2월 3일부터는 전국 호흡기 전담 클리닉 431개소와 지정된 동네 병원, 의원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전하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대응 조치 방역체계- 광주 등 4개 지역 고위험군부터 PCR검사 >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조치는 26일 오늘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지역 4곳부터 우선 시행됩니다.
광주, 전남, 평택, 안성 지역에서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시 양성 확인자, 60대 이상 연령 등의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의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근처 병원/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에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오미크론 확진자수 최대 10만명 넘을수 있어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현재 확진자 수의 20배 까지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3배라고 가정할때, 내달 중순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2만 7천명∼3만 6800명에 달하고, 내달 말경에는 7만 9500명∼12만 2200명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확진자/접촉자 격리기간 조정 >
방역체계 전환으로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백신 접종완료자의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3일 단축됩니다.
접종완료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90일 이내인 사람입니다.
백신 미접종한 확진자는 현행대로 10일간 자가격리 대상자입니다.
또한 밀접접촉자인 경우에도 접종을 완료했다면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되어 일상생활을 하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해야합니다.
또한 밀접접촉자 중에서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7일간 격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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