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원인은 다양하다. 허리통증이 있으면 허리디스크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텐데, 그 외에도 척추관 협착증, 척추 관절염, 디스크 변성증, 디스크 내장증, 골관절증 등 많다.
허리통증이 생기는 연령도 예전에는 중장년층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이 길어지고 앉아서, 서서, 심지어는 누워서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허리통증 원인으로 이렇게 장시간 잘못된 자세는 척추의 변형을 불러오는데, 오랜시간 핸드폰을 사용하는 20~30대의 젊은 환자에게서도 허리통증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나 운동시간은 줄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또한 많아졌다고 한다.
< 허리통증 원인 1 - 허리디스크>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허리디스크이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불리며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게 되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고 이로인해 허리통증과 엉치, 다리통증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예전에는 노화로 인해 생기는 퇴행성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중년들의 허리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등으로 젊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허리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대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허리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허리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고 허리통증 완화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 허리통증 원인 2 - 척추관 협착증 >
척추관은 우리 몸 중요한 신경들이 통과하는 곳이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나타나는 증상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대부분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허리가 굽으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기때문에 오래 걸을 수 없거나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리고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도 대부분 50~6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들어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 허리통증 원인 3 - 디스크 변성증과 디스크 내장증 >
흔한 만성 허리통증 원인 중 하나인 디스크 변성증과 디스크 내장증 의 경우는 제대로 진단되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디스크 변성증은 가장 흔한 척추 질환 중 하나로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허리 통증만 있는것이 특징이다.
섬유륜의 손상이나 노화에 따른 수핵 수분 손실로 인해서 충격을 흡수해야 할 디스크가 탄성을 잃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디스크 변성증은 특히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심하고 엉치까지 통증이 전해진다면 디스크 변성증일 가능성이 있다.
디스크 내장증은 디스크 변성증의 일부로, 주요 증상은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고 허리를 굽혀 물건을 줍기가 힘들다. 주로 아침에 통증이 심하고 움직이면서 호전되는 양상을 띈다.
<허리통증 원인 4 -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신장 질환>
허리통증 원인이 되는 신장질환으로는 신우신염, 신장결석,요관결석, 신장암, 전립선비대증, 방광요관역류 등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그 중에서도 신우신염과 요로결석이 가장 많다.
신우신염은 빈뇨, 잔뇨감, 빈뇨, 소변볼때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골 통증이 동반되면서 좌측이나 우측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신우신염의 가능성이 있다. 또한 발열이나 근육통, 무기력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신우신염은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항문 및 질이 가까워 세균에 의한 요로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허리통증 완화운동 >
1)런지자세
허리통증 완화운동으로 좋은 런지자세는 먼저 오른쪽다리를 앞쪽으로 넓게 가져가고 왼쪽다리는 뒤로 보낸다. 왼쪽무릎을 천천히 바닥에 닿게하고 오른쪽무릎 밑에 발목이 오도록 한다. 이 상태에서 왼쪽 허벅지를 안쪽으로 천천히 밀어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이어서 오른손으로 허벅지 위를 잡고 왼손은 뒤로 가져가 발등을 잡게 한다. 호흡은 천천히 내쉬면서 엉덩이에 가깝도록 천천히 당겨 왼쪽 허벅지를 늘려주면서 조금더 깊게 당긴다.
왼손으로 발등을 잡고 오른손 앞쪽으로 가져간 다음 손끝 방향을 바라보면서 발등은 팔 안쪽에 걸고 머리 뒤로 깍지를 끼운다. 올라오면서 정면을 보고 왼쪽 허벅지를 천천히 이완시켜준다.
2)플랭크
플랭크는 허리통증 원인에 좋은 허리통증 완화운동이다.
플랭크는 허리 뿐 아니라 등과 배, 허벅지 등의 몸을 움직이는데 가장 중요한 코어 근육을 단련시켜준다. 팔과 발 앞꿈치로 몸의 중심을 잡고 지탱하면서 등과 복 , 허벅지, 어깨의 근육까지 긴장을 유지하게 되면서 짧은시간에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세이다.
플랭크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 주위 근육을 단련해주고 균형을 잡아주면서 허리통증과 척추측만증에 도움이 된다.
3)고양이자세
척추기립근은 여러 층의 근육들로 척추 뼈에 붙어 있는데, 하루 종일 움직이며 무리하게 되면 과부하가 생겨 허리통증이 느껴진다.
척추기립근의 통증은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면서 한쪽 부위에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통증 완화운동으로 누워서 테니스공으로 마사지를 하게되면 좋은데, 일명 고양이 자세라고 하는 척추 스트레칭이 허리통증 원인으로 인한 통증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편하게 바닥에 누워 무릎을 가슴 쪽으로 천천히 잡아당기면서 허리와 엉덩이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한쪽 다리의 무릎을 손으로 잡고 다른쪽 다리를 무릎 위로 포갠 후에 엉덩이를 이완시켜주는 느낌으로 잡아당겨준다.
허리 한쪽 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픈 경우, 병원에 내원해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
허리통증 원인과 완화운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증세가 악화되도록 방치하기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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