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로 움직이는 무릎 관절과는 다르게 고관절은 앞뒤 뿐만 아니라 좌우, 회전 등 자유롭게 움직임이 가능하며 운동 범위가 큰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 몸 중 가장 큰 관절이기도 하다.
< 고관절 통증 원인 >
고관절은 조금만 손상이 생겨도 통증이 크게 느껴지면서 증상이 점차 악화될 수 있다.
관절염은 무릎 뿐만 아니라 고관절에도 발생될 수 있는데, 고관절염은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관절에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나타나는 일차성 고관절염과 외상, 감염 또는 선천적인 이상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고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다.
중년 이후의 연령에서 고관절에 통증과 장애를 가져오는 질환 중에는 퇴행성 관절염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통상적으로 외상 또는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소아기의 대퇴골두 골괴사로 인해 이차적 증상
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60-80% 정도이며, 국내에서는 노화에 따른 고관절염보다는 외상, 감염 등에 의한 이차성 고관절염의 발생이 더 많다고 한다.
최근들어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30~40대 젊은층에서도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장시간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아있게 되면서 고관절 통증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재택근무를 하는동안 자신에게 맞지 않는 높이의 테이블에서 일하거나 소파, 침대 등 푹신한 자리에서 나쁜 자세로 오래 일하는것도 고관절 통증 원인이 될 수 있다.
< 고관절 통증 증상 >
고관절염은 고관절에 발생하는 관절염을 말하며 고관절의 연골이 닳게 되면서 뼈와 뼈가 서로 부딪히며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고관절염 초기 증상으로는 사타구니 부위가 불편하게 느껴지며, 무리하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관절염 증상이 악화되면서 사타구니에서 느끼던 통증이 허벅지와 엉덩이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고관절염 통증 증상으로 초기에는 허리 통증이 나타나 허리 질환과 혼동하기 쉬우며, 특히 척추질환이 있는 사람은 고관절 통증 증상과 마찬가지로 엉덩이, 다리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더욱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관절이 있는 부위는 근육과 지방으로 덮여 통증을 제대로 감지하기 어려워 고관절 통증 증상으로 인한 질환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평소에 사타구니 통증이 지속되거나 특히 양반다리를 할 때 통증이 있다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이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퇴행성 고관절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퇴행성 고관절염을 의심해보고 적절한 검진을 받아보는것이 필요하다.
고관절 통증 증상을 방치할 경우 뼈가 점차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고관절 통증 증상이 심해져 보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경우에는 점차 허리 질환으로까지 이어져 허리 통증을 겪을 수 있다.
< 고관절 통증 치료 >
고관절 통증 치료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되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사타구니 부위나 허벅지, 엉덩이로 이어지는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질 경우에는 빠른 시일내에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퇴행성 고관절염 치료방법으로는 초기에는 보존요법을 통해 통증 등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반면 고관절 통증이 심하거나 뼈의 변형이 심한 경우 내시경을 통한 수술이나 절골술에 의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심각한 변형이 생긴 경우에는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고관절 통증 원인 및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증상 초기에는 대부분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 등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만큼 위와 같은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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