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증상 / 기면증 원인 / 기면증 치료 방법
기면증 이란? 적절치 못한 시간대, 특히 낮 시간대에 과도한 졸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며 더불어 수면시간 동안에 발작, 환각, 수면 마비 등 수면 장애 현상을 보이는 것을 기면증 이라고 한다.
기면증은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잠들게되는 증상이며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는 잠 때문에 항상 무기력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밤에 충분한 수면으로 휴식을 취했음에도 낮이면 다시 몰려오는 졸음때문에 곤란하고 그로 인해 괴로움을 느낀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보고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면증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은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잠에 드는 수면발작, 잠들기 전데 근육이 마비되면서 나타나는 가위눌림, 환각, 환청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정의 변화와 더불어 온몸에 힘이 빠지게 되는 탈력 발작 증상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더라도 본인이 기면증이라고 판단하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기면증 원인 >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적 측면에서도 기면증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 지진 않고 있다.
기면증은 유전적 영향 때문일 수 있으며 또한 평소에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무호흡증을 장기적으로 앓던 사람의 경우 연계성 질환으로 이어지며 기면증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기면증은 보통 청소년기나 20대 초반에 주로 발병이 시작되는데 대부분은 30세 이전에 기면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기면증 원인은 중추신경계의 하이포크레틴 전달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병될 수 있는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기면증 증상 >
기면증 증상은 크게 탈력 발작, 수면 발작, 입수면기의 환각, 수면 마비의 네 가지 특징으로 나타날 수 있다.
1) 탈력 발작이란 주로 감정의 변화와 더불어 근육의 긴장이 갑자기 풀리며 힘이 빠지게 되면서 쓰러지는 것을 의미한다.
탈력 발작은 보통 주간에 나타나는 과도한 졸림 증상을 겪고 난 후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흥분하거나 긴장할때 근육의 힘이 풀리면서 쓰러지게 된다.
2) 기면증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은 과도한 낮 졸림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낮 졸림 현상은 기면증의 초기 증상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항상 무기력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기면증 증상으로 시도때도 없이 졸거나 몽롱함을 느끼게 되면서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기면증 증상의 하나로 수면에 들기 전 가위눌림이나 환청, 환시, 몸이 공중에 뜨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한 환각 증상을 느낄 수 있다.
4) 수면 마비 증상은 수면에 들거나 깨어날 때 가위에 눌린것처럼 전신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거나 말이 안나오는 증상을 겪게 되며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수면 마비 증상이 나타날 때 다른 사람이 흔들어 깨우거나 말을 걸면서 마비 증상이 풀리는 경우가 많다.
< 기면증 치료 방법 >
기면증 치료로는 약물을 이용하여 치료를 진행하는데, 낮시간 동안의 과도한 졸림 증상에는 각성제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최근에 기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각성제는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이 적어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탈력 발작이나 수면 마비 증상의 환자에는 항우울제 계통의 약으로 기면증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기면증 치료로 약물 복용을 하는 중에도 심한 졸림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20분 정도 잠깐 낮잠을 자는것이 도움이 된다.
히포크레틴 호르몬의 역할을 하는 약물은 하루 한 알 복용하게 되며 12시간 동안 졸림 증상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기면증 증상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약물 복용 뿐 아니라 아래와 같은 수면 습관과 생활 환경의 변화로도 기면증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 생활습관을 통한 기면증 치료 -
1)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정해 놓아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2) 갑작스럽게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 운전이나 업무 등 하던 일을 중단하고 1~2시간 정도 자는것이 좋다.
3) 밤잠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 일정한 시간에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것이 좋다.
4) 잠들기 전에 하는 과격한 운동이나 알코올 섭취는 수면을 방해하므로 제한한다.
5) 잠자리에서는 TV나 핸드폰 등을 보지 않고 편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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