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노화는 나이가 많다고 진행되거나 안좋아지는것은 아니다. 젊은 사람이라도 눈 노화가 일찍 진행될 수 있고 90세가 넘은 어르신의 눈이 젊은 사람보다 더 건강할 수도 있다.
노안이 오더라도 어떻게 눈건강을 위해 관리했느냐에 따라 황반변성 없이 백내장이나 녹내장의 위험으로부터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눈의 노화를 일으키는 요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눈은 우리몸에서 자외선에 특히 취약한 부위다.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는것이 좋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햇볕이 따가운 여름에만 선글라스를 쓰고 여름이 지나면 대부분 쓰지 않는다. 이로 인해 우리의 눈은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눈은 한번 나빠지고 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평소 눈관리가 중요하다.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패드,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사용 빈도수를 줄이고, 평소에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좋다.
눈에 좋은 음식으로는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당근, 상추, 깻잎등의 녹황색 채소가 있는데, 이러한 녹황색 채소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노화로 인하여 감소하게 되는 황반색소는 우리 몸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에 녹황색 채소와 같은 음식으로 보충하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보충해주는것이 필요한데, 간편하게 루테인 지아잔틴 눈영양제로 보충할 수 있다.
20대 중반 이후부터 점차적으로 체내 함량이 줄어들어 6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루 적정량의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눈의 황반색소 밀도가 증가하여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을 예방해줌으로써 눈을 보호해줄 수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루테인 영양제가 출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지아잔틴까지 함유된 '루테인 지아잔틴' 영양제인지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다.
두 성분은 우리 눈의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시력 유지에 필수적인데, 루테인은 황반의 주변과 야간시력을 담당하고, 지아잔틴은 황반의 중심과 주간시력을 담당하기 때문에 두가지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를 섭취하는것이 좋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하여 감소하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게 해주고, 지아잔틴은 유해성분들로 부터 눈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눈의 노화 과정에서 불가피한 안질환으로 여겨지는데, 눈 속의 황반을 담당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충분히 보충하여 섭취하는것만으로도 백내장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루테인 지아잔틴의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와 자외선을 차단하고, 블루라이트를 흡수해서 시세포의 변성을 막아 백내장 예방에 도움을 주는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임상영양학회지 연구보고에 따르면, 루테인 지아잔틴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섭취하지 않은 그룹 대비 백내장 발생 위험이 22% 낮은 것으로 확인했다.
루테인 지아잔틴 영양제를 고를 때에는 두 가지 성분의 배합비율을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 우리 몸속 루테인 지아잔틴의 비율과 동일한 비율로 섭취하는것이 좋다. 또한 식약처가 권장하고있는 일일 섭취량인 24mg을 모두 섭취하기 위해서는 루테인 지아잔틴 비율이 5:1인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루테인 지아잔틴 영양제 캡슐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식물성캡슐로 고르는 것이 좋은데, 이는 체내의 소화 흡수가 쉽고, 온도와 습도 등의 외부 환경 변화로부터에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영양제 성분의 함유 없이 순수 루테인 지아잔틴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잘 확인하여 복용하고 있는 비타민이나 다른 영양제와 중복복용해도 되는것인지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다.
평소 눈건강을 위해 선글라스 착용과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이고, 그와 더불어 루테인 지아잔틴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 눈을 보호하고 안질환에 대비하는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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